성주군이 1일 군청 대강당에서 기관·사회단체장과 군민, 공직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민선 9기 전화식 군수<사진>취임식을 개최하고 새 군정 출발을 알렸다.
전화식 군수는 취임사에서 "군민이 제게 맡긴 것은 하나의 직책이 아니라 성주의 미래"라며 "오직 군민만 바라보며 신뢰받는 군정을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전화식 군수는 지난 8년 동안 시장과 참외밭, 마을회관 등 지역 곳곳을 다니며 군민 목소리를 들었던 시간을 돌아보며, 군민이 바라는 것은 거창한 약속이 아닌 삶의 변화를 만들어 내는 행정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말보다 실천으로, 계획보다 결과로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또 "선거는 끝났다"며 "이제는 갈등과 대립을 넘어 화합과 협력으로 함께 성주의 미래를 만들어 가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이어 "모든 군민의 군수가 대 군민 통합을 군정의 최우선 가치로 삼고, 더 낮은 자세로 군민 목소리에 귀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민선 9기 군정 방향으로는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성주 ▲청년이 돌아오는 성주 ▲농업이 더욱 경쟁력을 갖는 성주 ▲지역경제가 살아나는 성주 ▲문화와 관광이 함께 성장하는 성주를 제시했다. 또한 인구 감소와 저출생, 청년 유출, 농촌 인력난 등 지역 현안 해결에 행정 역량을 집중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취임 첫 결재로 '안됩니다 민원실 운영'을 지시하며 군민 입장에서 해결책을 먼저 찾는 적극행정을 추진한다. 단순히 민원을 처리하는 데 그치지 않고,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해결 중심의 행정을 통해 신뢰받는 군정을 만들어 나가겠다는 방침이다.
전화식 군수는 "낮게 듣고, 바르게 결정하며, 끝까지 책임지는 군수가 되겠다"며 "군민과 함께 '하나되는 성주, 다시 뛰는 성주'를 반드시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전화식 군수는 성주 부군수와 경북도 문화관광체육국장, 경북환경연수원장, 한국도로공사 감사위원장 등을 역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