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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포항, 산불진화차량 활용 농업인 온열질환 예방

전세훈 기자 입력 2026.07.27 12:37 수정 2026.07.27 12:37

현장 예찰 강화, 농업기술센터·남·북구청 협력

↑↑ 산불진화대원이 마을주민에게 온열질환 예방 수칙을 안내하고 있다.<포항시 제공>

포항시가 오는 8월 31일까지 산불진화 차량을 활용한 농업인 온열질환 예방 현장 예찰을 확대 운영한다.

최근 전국적으로 폭염이 장기화되면서 농작업 중 온열질환 환자와 사망사고가 잇따르고 있고 특히 한 낮 시간대 농작업은 생명을 위협할 수 있는 만큼 시는 현장 중심의 예찰 활동을 한층 강화할 계획이다.

이번 예찰은 포항 농업기술센터와 남·북구청 산업과가 협력해 산불진화 차량 4대와 예찰반 8명(2인 1조)을 편성해 운영한다.

폭염경보가 발효되면 오전 10시~오후 2시까지, 폭염중대경보가 발효되면 오전 10시~오후 4시까지 농경지와 농작업 밀집 지역을 순회하며 농업인 안전을 확인하고 폭염 대응 요령을 안내한다.

예찰반은 차량 방송을 활용해 ▲가급적 새벽이나 오전 시간대 작업 ▲2시간 작업 후 20분 이상 휴식 ▲충분한 수분 섭취 ▲그늘에서 휴식 등 폭염 예방수칙을 집중 홍보하고, 한낮 시간대에는 농업인의 온열 질환이 우려될 시 즉시 작업을 중단하도록 현장 계도할 계획이다.

특히 고령농업인과 단독 작업 농업인을 중점적으로 살피고 폭염 취약지역에 대한 순회 예찰을 지속 실시해 온열질환과 인명피해를 예방하는 데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김정표 농업기술센터소장은 “농업인은 가장 더운 시간대에는 반드시 농작업을 중단하고 충분한 휴식을 취해주길 바라며, 주변 농업인 안전도 함께 살펴주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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