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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봉화, 민선 9기 읍면 발전방향 보고회 개최

정의삼 기자 입력 2026.09.01 09:25 수정 2026.09.01 09:50

군민이 직접 그리는 읍면 발전방향

발전방향 보고회 개최 모습.<봉화군 제공>

봉화군이 지난 31일 봉화 어울림센터에서 지역별 특성과 주민 의견을 바탕으로 읍·면 발전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읍·면 발전방향 보고회'를 개최했다.

보고회는 행정 중심 일방적 사업 발굴에서 벗어나 주민이 지역 강점과 현안을 살펴보고, 지역에 필요한 발전방향과 사업을 제안하는 주민참여형 방식으로 마련됐다.

보고회에는 군청 직원을 비롯해 10개 읍·면 주민이 참석했으며, 각 읍·면에서는 지역별 여건과 특성을 반영한 발전방향과 주요 사업을 제안했다.

주요 제안으로는 석천계곡·청량산 등 지역 자연환경을 활용한 관광자원 개발과 신재생에너지를 활용한 주민소득 창출사업, ​빈집과 유휴공간을 활용한 지역재생 및 관광거점 조성 등 지역이 가진 자원과 특성을 활용한 다양한 아이디어가 제시됐다.

이와 함께 농업 경쟁력 강화와 정주여건 개선, 생활 SOC사업 등 주민 생활과 밀접한 현안에 대해서도 다양한 의견이 나왔으며, 참석자들은 사업 필요성과 실현 가능성, 기존 사업과의 연계방안 등을 함께 논의했다.

이번 보고회는 주민이 일상에서 느낀 지역 문제점과 발전 가능성을 직접 제안하고 이를 군정 정책으로 연결하는 데 의미를 두고 진행됐다.

봉화군은 이날 제안된 사업을 부서별로 검토해 단기간 내 추진 가능한 사업은 군정에 적극 반영하고, 중장기 검토가 필요한 사업은 향후 각종 공모사업 및 국·도비 사업 등과 연계해 구체화할 계획이다.

최기영 군수는 “지역을 가장 잘 아는 사람은 그 지역에서 생활하고 있는 주민들”이라며 “오늘 제안된 의견 하나하나를 소중히 살펴 읍·면 특성을 살린 실질적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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