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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봉화소방-경찰서, 재난현장 공동대응 협력체계 강화

정의삼 기자 입력 2026.09.09 15:37 수정 2026.09.09 15:39

초기 정보공유부터 현장통제·인명구조까지


봉화소방서가 9일 봉화경찰서와 재난현장 공동대응 및 기관 간 협력체계 강화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는 화재·구조·구급뿐 아니라 현장통제, 교통관리, 주민대피 등이 동시에 이뤄지는 재난현장에서 소방과 경찰 역할을 명확히 하고, 신속하고 유기적 공동대응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산림과 농촌지역이 많은 봉화의 지역적 특성을 고려해 산불·산악사고·교통사고·실종자 수색 등 주요 재난에 대한 협력방안을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주요 내용은 ▲112·119 신고접수 단계부터 신속한 정보공유 ▲소방차량 진입로 및 구조활동 공간 확보 ▲교통사고 현장 2차 사고 방지를 위한 안전구역 확보 ▲실종·산악사고 발생 시 수색정보 및 가용자원 공유 ▲대형재난 발생 시 주민대피와 현장통제 등이다.

양 기관은 공동대응이 필요한 재난 발생 시 최초 신고 내용뿐 아니라 현장에서 확인된 위험요인과 요구조자 현황, 진입 가능 도로, 주민대피 필요 여부 등을 지속 공유하고, 대형·특이재난의 경우 현장책임자 간 직접 연락체계를 유지하기로 했다.

또한 실종자·산악사고 발생 시 경찰이 확보한 위치정보와 인상착의 등 수색정보를 공유하고, 소방 구조대·드론과 경찰 수색인력을 구역별로 효율적으로 배치해 중복수색을 줄이는 등 현장 중심의 협업을 강화하기로 했다.

김인식 소방서장은 “재난현장에는 기관 간 신속한 정보공유와 역할 분담이 곧 대응 속도와 직결된다”며 “평소부터 경찰과 긴밀한 공조체계를 유지해 실제 현장에서 빈틈없이 작동하는 공동대응체계를 만들어 군민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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