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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영덕 장흥·순창 벤치마킹, 군정 발전 방안 모색

김승건 기자 입력 2026.09.07 12:54 수정 2026.09.07 12:54

주민 생활개선, 경제 활성화 등 특색 반영 접목

↑↑ 조주홍 군수와 군 관계자들이 장흥군청 관계자들과 기념촬영 하고 있다.<영덕군 제공>

영덕군이 민선 9기 군정 현안에 대한 발전 방안을 모색하고, 우수사례를 군정에 접목하기 위해 지난 3일과 4일 전남 장흥과 전북 순창을 찾아 현장 중심 벤치마킹을 시행했다.

이번 일정에는 조주홍 군수를 비롯해 관련 부서장과 팀장급 17명이 참여해 주민 생활, 관광, 지역경제 등 다양한 분야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지역 여건에 맞도록 도입할 방안을 모색했다.

첫날 장흥에서는 정남진 장흥 물 축제 추진 배경과 운영 사례에 대한 설명을 청취한 뒤 축제 현장을 둘러봤다. 장흥 물 축제는 지역 자연 자원과 체험·문화·관광 자원을 결합한 대표적 지역축제다.

영덕 방문단은 장흥 물 축제에서 지역자원을 활용한 축제 콘텐츠 개발, 민관 협력, 국내외 관광객 유치와 체류 활성화, 기업 후원 사례, 야간 프로그램 등을 살폈다.

다음 날 오전에는 장흥 토요시장과 장흥저수지 일원을 방문해 수변공간과 지역자원을 연계한 공간 활용 사례를 둘러봤다. 생태·문화·휴식 기능을 결합한 수변공간 조성 사례를 통해 하천과 수변공간을 활용한 관광 및 주민 휴식 공간 조성 가능성을 검토했다.

이어 순창에서는 유등 주민복지센터에 조성된 ‘순창곳간’을 찾아 주민 주도 생활 서비스와 지역경제 활성화 사례를 확인했다.

순창곳간은 주민이 사회적협동조합을 설립해 운영하는 생활밀착형 매장으로, 방문단은 주민 참여를 기반으로 생활 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역 내 소비와 일자리를 창출하는 운영 방식을 살펴보며 읍·면 지역 생활 서비스 개선과 주민 주도형 사업 추진 방안을 강구했다.

이밖에 방문단은 썬웨이워터파크와 한국전통 발효문화산업 투자선도지구를 방문해 민간투자를 통한 관광산업 활성화와 지역 고유자원을 활용한 특화산업 육성 사례를 살펴보고 민간과 지역의 상생 방안과 지역자원의 산업·관광 연계 가능성을 타진했다.

조주홍 군수는 “이번 벤치마킹은 다른 지자체 사업을 단순히 둘러보고 모방하는 것을 넘어 지역 특성과 주민 수요를 바탕으로 추진된 우수사례를 현장 경험과 노하우를 중심으로 습득해 영덕에 적용할 수 있는 방안을 찾는 것에 중점을 뒀다”며, “다양한 지역의 우수한 사례를 적극적으로 살펴 민선 9기 군정에 접목함으로써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 변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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