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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성주 성산동 고분군 전시관 국보순회전

김명수 기자 입력 2026.09.22 12:36 수정 2026.09.22 12:36

연계 강좌 성황리 마무리

성주 성산 고분군 전시관에서 국보순회전과 연계해 마련한 ‘흙과 불이 빚어낸 기록, 도자기 이야기’ 강좌가 지난 21일 마지막 강좌를 끝으로 마무리됐다. 강좌는 국립중앙박물관·국립대구박물관과 함께 개최한 2026 국보순회전 ‘순백의 아름다움에 빠지다, 조선백자’의 연계 프로그램으로, 3회에 걸쳐 조선백자와 한국 도자문화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소개했다.

제1강좌에는 윤성용 전 국립중앙박물관 관장이 ‘국보순회전의 의미와 공립박물관의 역할’을 주제로 지역에서 국보·보물급 문화유산을 만나는 의미와 지역 공립박물관의 역할에 대해 이야기했다.

제2강좌에는 강경남 국립중앙박물관 학예연구관이 한국 도자사 흐름과 특징을 살펴보며 우리 도자문화의 역사적 가치를 소개했으며, 제3강좌에는 임진아 국립중앙박물관 학예연구사가 조선백자의 미술사적 의미와 아름다움을 중심으로 국보순회전 출품유물에 담긴 이야기를 알기 쉽게 풀어냈다.

이번 강좌에는 104명이 참여해 조선백자와 우리 전통 도자문화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다. 특히 국보·보물급 조선백자를 관람한 뒤 관련 분야 전문가의 강의를 들을 수 있어 전시를 더욱 깊이 이해하는 기회가 됐다.

전화식 군수는 “강좌를 통해 군민이 국보·보물급 조선백자를 가까이에서 감상하고, 우리 도자문화에 담긴 역사와 가치를 깊이 이해하는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성주 성산동 고분군 전시관을 통해 주민이 수준 높은 문화유산을 향유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2026 국보순회전 ‘순백의 아름다움에 빠지다, 조선백자’는 오는 11월 29일까지 성주 성산동 고분군 전시관에서 무료 관람할 수 있다. 전시에서는 백자 달항아리, 보물 백자 병, ‘천·지·현·황’ 명문 백자 등 국보·보물급 조선백자 7점을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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