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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 오대사과작목회, 세계 농․수산업기술상 ‘대상’

조덕수 기자 입력 2026.10.01 07:32 수정 2026.10.01 07:32

ICT 기반 스마트 정밀 농업으로
기후변화 대응․고품질 사과 생산
안동농기센터 담당공무원 ‘특별상’

↑↑ 세계 농․수산업기술상 협동영농 부문 대상 수상모습.<안동시 제공>

안동 영농조합법인 오대사과작목회가 지난 29일 열린 ‘제32회 세계 농․수산업기술상’에서 협동영농 부문 대상을 받았다.

세계일보가 주최하고 농림축산식품부와 해양수산부, 농촌진흥청이 후원한 세계 농․수산업기술상은 첨단 농업기술을 개발하고 현장에 적용해 농가 소득 향상과 농․수산업 발전에 기여한 농․수산업인과 단체를 발굴해 시상한다.

오대사과작목회는 노지 사과 재배에 ICT기반 스마트 정밀농업 기술을 접목해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안정적 생산 기반을 구축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고품질 사과 생산과 해외 수출을 통해 지역 사과산업 경쟁력을 높이는 데 힘써온 점도 인정받았다.

오대사과작목회는 1990년 안동농업기술센터 품목별 연구회로 출발해 영농조합법인으로 발전했다. 현재는 2세대 후계농업인과 함께 재배 기술과 경험을 이어가며 고품질 사과 생산이라는 공동의 목표를 실천하고 있다.

안동농업기술센터 담당 공무원도 농업기술 보급과 작목회 육성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특별상을 수상해 의미를 더했다.

조기덕 오대사과작목회 대표는 “뜻을 모아준 회원과 담당 부서의 적극적 지원 덕분에 큰 상을 받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미래형 스마트 과수 재배 기술을 선도하고 지역 농업의 경쟁력을 높이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안동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회원이 고품질 사과 생산과 새로운 농업기술 도입을 위해 꾸준히 노력한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첨단 농업기술 현장 확산과 농가 소득 향상을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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