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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려상 수상 모습.<영주시 제공> |
영주시가 1일 열린 ‘2026년 경상북도 지방재정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토지정보과가 추진한 ‘드론 자체 운용 체계 구축을 통한 예산 절감’ 사례로 장려상을 수상했다.
이번 사례는 외부 용역에 의존하던 지적재조사 사업지구 항공촬영을 담당공무원이 직접 수행하는 방식으로 전환해 예산을 절감하고 업무 효율성을 높인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시는 자체 운용 체계를 마련하기 위해 2023년부터 담당공무원 드론 자격 취득을 지원하고, 2024년에는 「영주시 무인비행장치 공간정보 운영 규정」을 제정했다. 이를 바탕으로 2025년부터 지적재조사 사업지구 항공촬영과 영상 편집을 직접 수행하고 있다.
그 결과 연간 약 8000만 원 예산을 절감하고 있으며, 촬영이 필요한 현장에서 즉시 영상을 확보하고 필요할 경우 재촬영과 보완도 신속하게 진행할 수 있어 업무의 정확성과 처리 속도도 함께 높였다.
실제 2025년에는 2026년도 사업지구인 전구지구 외 5개 지구 976필지의 촬영을 완료했으며, 2026년에는 2027년도 사업지구인 수도리지구 외 7개 지구 1,190필지를 촬영할 계획이다.
드론 자체 운용 성과는 지적재조사 업무를 넘어 각종 사업지 촬영과 재난 현장 확인 등 다양한 행정 분야로 확대되고 있다. 현장 자료를 신속하게 확보해 업무 판단과 대응에 활용할 수 있는 만큼, 시는 축적된 운용 역량을 바탕으로 드론 활용 범위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황병직 시장은 “이번 수상은 직원이 전문성을 키우고 기존 업무방식을 개선해 예산 절감과 행정 효율성을 함께 높인 결과”라며 “앞으로도 현장에서 실질적인 성과를 낼 수 있는 재정 절감 사례와 업무 개선 방안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