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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서구 공공건축 3곳, ‘대구시 건축상 휩쓸어’

황보문옥 기자 입력 2026.10.01 16:20 수정 2026.10.01 16:31

내당도서관·비룡경로당 우수상 수상
서구 미래비즈니스발전소 최우수상

↑↑ 대구시 건축상을 수상한 서구 내당도서관 전경. 서구 제공

대구 서구가 ‘제35회 대구시 건축상’에서 내당도서관과 비룡경로당이 우수상을, 서구에 있는 미래비즈니스발전소가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대구 건축상은 디자인과 기능, 공공성, 에너지 효율 등 건축 환경 전반을 평가해 우수 건축물을 선정하는 행사다. 올해는 21개 추천작을 대상으로 1차 심사와 시민투표, 현장 실사 등을 거쳐 수상작을 선정했다.

비룡경로당은 지상 1층, 연면적 150㎡ 규모로 지난해 11월 준공됐다. 어르신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여가와 휴식을 즐길 수 있도록 조성됐으며 주변 경관과 조화를 이루는 디자인과 소통 공간으로서의 기능을 인정받았다.

내당도서관은 지하 1층, 지상 4층, 연면적 2800㎡규모로 지난해 12월 준공됐다. 경운초 내 학교복합시설로 조성됐으며 열린서재와 유아자료실, 책마루배움터, 다함께돌봄센터 등을 갖추고 있다. 개방감 있는 공간 구성과 접근성을 바탕으로 주민을 위한 복합문화공간으로 평가받았다.

서구 소재 미래비즈니스발전소는 대구시가 노후 이현농산물창고를 리모델링해 조성한 건축물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또 서구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공공건축물이 주민 생활의 편의뿐 아니라 지역의 소통과 도시재생을 이끄는 거점 역할을 할 수 있도록 관련 사업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권오상 서구청장은 “대구시 건축상 우수상 동반 수상은 구가 주민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공공건축물의 질적 향상에 꾸준히 노력해 온 결과”라며, “앞으로도 주민 일상에 활력을 불어넣고 소통과 휴식을 누릴 수 있는 아름답고 실용적 공공 공간을 지속 확대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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