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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자회견 모습.<봉화군 제공> |
봉화군이 지난 6일 오전 11시 군 어울림센터 3층 제1교육장에서 민선9기 취임 100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지난 100일간의 군정 운영을 돌아보며 앞으로 군정 발전 방향과 주요 핵심과제를 밝혔다.
최 군수는 앞으로의 군정 운영 방향으로 ‘역할의 개혁, 자원의 개혁, 생활의 개혁, 경계의 개혁, 가치의 개혁’ 등 5대 미래개혁을 제시했다. 5대 미래개혁은 행정과 민간 역할을 새롭게 정립하고, 산림·농업·공공시설 등 봉화가 가진 자원의 가치를 다시 살펴 군민 삶과 지역 성장으로 연결하는 데 초점을 두고 있다.
특히 사업 규모나 예산보다 군민이 실제로 체감하는 변화를 군정 성과 기준으로 삼겠다는 것이 핵심이다.
이를 바탕으로 군은 산림과 농업 등 지역 강점을 새로운 소득과 일자리로 연결하고, 농어촌기본소득과 공공의료 강화 등 군민의 삶과 직결된 정책을 구체화해 나갈 계획이다. 관광·문화자원의 경쟁력을 높여 생활인구 확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는 한편, 지역에 소재한 다양한 기관과의 협력도 한층 강화활 계획이다.
특히 국립백두대간수목원, 청소년미래환경센터, 국가유산수리재료센터 등 지역 내 기관이 보유한 전문인력과 시설, 연구역량을 지역 발전에 적극 활용하고, 기관과 분야의 경계를 넘어 공동사업을 발굴하는 ‘원팀 봉화’의 협력체계를 구축해 나갈 방침이다.
봉화군은 2027년부터 주요 핵심사업을 본격화하고, 농업과 관광, 산림과 치유 등 서로 다른 분야의 자원을 유기적으로 연계해 농가소득과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정주여건 개선과 생활인구 확대까지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발표에 이어 진행된 질의응답에는 취임 이후 현장에서 접한 군민 주요 목소리를 비롯해 농어촌기본소득 시행을 위한 재원 마련 방안, K-베트남밸리 조성사업 추진 상황 등 주요 군정 현안에 대한 질문이 이어졌다. 최 군수는 이에 대해 지역 여건과 사업의 실현 가능성을 면밀히 살피면서 관계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단계적으로 추진하고, 그 과정에서도 군민과 언론의 목소리에 지속적으로 귀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최기영 군수는 “지난 100일은 현장 목소리를 듣고 무엇을 바꿔야 하는지를 확인하는 시간이었다”며 “100개 사업보다 1개의 확실한 변화가 중요하다. 앞으로도 책상머리가 아닌 현장에서 답을 찾고, 무엇을 했는지가 아니라 무엇이 달라졌는지로 증명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