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홈 종합뉴스 정치

임미애 의원, 경북 농축협, 사기이용계좌 비율 ‘전국 최고’ 보이스피싱 4년째 상위권

황보문옥 기자 입력 2026.10.07 15:29 수정 2026.10.07 15:54

경북 515건·130억, 대구 127건·28억 피해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임미애 더불어민주당 의원<사진>이 7일 농협중앙회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경북 농축협 사기이용계좌가 2022년부터 올 6월까지 768개로, 1만개당 1.05개꼴이다.

또 계좌 1만개당 울산 1.02개, 전남 0.98개, 경남 0.97개, 충남 0.94개, 대구는 0.81개다. 지난해 경북 농축협 계좌와 관련된 보이스피싱 등 피해는 515건, 액수는 130억 1400만원으로 집계됐다. 피해 건수가 전년(278건)보다 85.3% 늘어 2022~2025년 4년 연속 전국 상위권이다.

대구의 지난해 피해는 127건, 28억 5500만 원으로, 발생 건수가 전년(48건)보다 2.6배 증가했다. 지난해 전국 피해는 5308건 중 경북·경남·전남·충남 등 4개 지역이 2290건으로 전체 43.1%를 차지했다.

농협은 지난해 8월부터 이상거래탐지시스템(FDS)을 통한 365일 24시간 감시체계를 구축하고, 전담 인력을 2024년 10명에서 올해 25명으로 늘렸다.

임미애 의원은 “고령인구 비중이 높은 지역을 중심으로 고객과 거래 특성에 맞는 예방교육과 영업점의 의심거래 확인을 강화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저작권자 세명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