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대(총장 최재욱) e스포츠학과가 미래산업과학고와 함께 e스포츠 분야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 협력을 이어가고 있다.
동양대는 e스포츠 전문인력양성사업 일환으로 지난 10일~오는 10월 말까지 미래산업과학고에서 e스포츠 지도자 자격과정을 운영한다.
이번 과정은 미래산업과학고 학생이 학교에서 쌓은 게임·e스포츠 관련 역량을 전문 자격 취득과 진로 탐색으로 확장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고교 단계 교육과 대학 전문인력양성 프로그램을 연계해 학생이 e스포츠 산업의 다양한 직무와 진로를 구체적으로 탐색하고, 관련 분야 진출에 필요한 역량을 키우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동양대와 미래산업과학고는 그동안 e스포츠 교육과 진로체험, 대학-고교 교류 프로그램 등을 함께 운영하며 학생들의 실무 역량 강화와 진로 설계를 지원해 왔다. 이번 지도자 자격과정도 양 기관이 이어온 교육 협력의 연장선에서 추진됐다.
양 기관은 고교와 대학 간 교육 연계를 넘어 중학교 단계의 진로 탐색부터 고등학교의 기초·실무교육, 대학의 전문교육과 자격과정, 산업체 현장 경험과 취업으로 이어지는 단계별 e스포츠 전문인력 양성 모델을 구축해 나가고 있다.
공전영 동양대 e스포츠학과장은 “e스포츠 인재 양성은 대학에 입학한 이후에 시작되는 것이 아니라 중학교 단계 진로 탐색부터 고등학교 교육, 대학 전문교육, 산업 현장까지 단계적으로 연결되는 구조가 필요하다”며 “미래산업과학고와 함께 이런 연계 모델을 만들어가고 있으며, 학생이 e스포츠에 대한 관심을 전문 자격과 실제 진로로 발전시킬 수 있도록 대학의 교육 자원과 산업 네트워크를 지속적으로 연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정태 미래산업과학고 부장교사는 “학생이 학교에서 쌓은 역량을 전문 자격과 현장 경험으로 발전시켜 졸업 후에도 자신의 꿈을 실현하고 사회에서 경쟁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진로·취업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