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가 행정안전부에서 올해 처음 도입한 '지방소멸대응기금 광역계정 투자계획 평가'에서 '우수' 지역으로 선정돼 34억 원 기금을 추가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
지방소멸대응기금은 지역 주도 지방소멸 대응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2022년~오는 2031년까지 매년 1조 원 규모로 지역에 배분되는 재원이다.
기존 광역지원계정은 인구·재정 여건에 따라 정액 배분돼 왔으나 올해부터는 광역 차원 성과를 제고하고자 추가 배분금(500억 원)에 대해 광역 시·도 투자계획을 평가해 차등 배분하는 방식이 새롭게 도입됐다.
대구시는 광역지원계정 역할에 초점을 맞춰 지역 여건을 진단하고 광역-기초 간 연계 및 광역 차원의 정주여건 개선 사업을 주도적으로 기획했다. 그 결과 사업 우수성을 높이 평가받아 전국 15개 시·도 중 '우수'등급을 획득해 34억 원을 추가 확보했다.
확보한 34억 원은 침체된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고 지속가능 정주여건을 조성하는 데 집중 투입될 예정이다. 대구시는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세부 사업계획을 더욱 구체화할 방침이다.
대구시는 이번 성과와 더불어 2027년도 지방소멸대응기금 사업 역시 내실 있게 기획·추진해 기금 사업의 효과성을 높이고 지역 활력을 다방면으로 제고해 나갈 계획이다.
김정기 대구 행정부시장은 “우수등급 선정과 추가 재원 확보는 대구시 지역 맞춤형 지방소멸 대응 전략이 대외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라며, “확보된 기금을 효율적으로 집행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주여건 개선과 지역활력 회복을 도모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