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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P, ‘제3회 대구 인디도서전’ 16~17일 엑스코 개최

황보문옥 기자 입력 2026.10.14 09:26 수정 2026.10.14 10:01

제5회 대구콘텐츠페어와 동시 개막
백희성·백가희 작가 북토크
향수·키링 감성 체험부터 B2B 판로 개척 지원 등

대구디지털혁신진흥원(DIP)이 전국 독립출판 창작자들과 독자들이 함께 호흡하는 문학 축제인 '제3회 대구 인디도서전 및 대구출판산업지원센터 공동관'을 오는 16~17일까지 엑스코(EXCO) 동관 1층 전시장에서 개최한다.

문화체육관광부와 대구시가 주최하고 DIP가 주관하는 행사는 지역 출판산업 생태계 활성화 지원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지난 1, 2회의 높은 시민 호응에 힘입어 올해 3회를 맞이했으며, '제5회 대구콘텐츠페어'와 동시 개최돼 게임·웹툰·미디어 등 다양한 장르와 어우러진 종합 콘텐츠 시너지를 발휘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아울러 '대구출판산업지원센터 공동관'을 함께 운영해 지역 우수 출판 기업과 독립출판 창작자들의 인지도 제고 및 판로 확대를 도모한다.

도서전 대표 프로그램인 '북토크 콘서트'는 '기억을 짓는 법'과 '우리가 사랑하는 문장'이라는 두 가지 테마로 펼쳐진다. 건축가이자 소설가인 백희성 작가(『빛이 이끄는 곳으로』)와 대구 출신의 인기 에세이스트 백가희 작가(『여름안부』)가 강연자로 나서, 창작 과정의 비하인드 스토리와 문학적 영감을 독자들과 나눌 예정이다.

관람객 오감을 만족시키는 체험 프로그램과 다채로운 현장 이벤트도 진행된다. 책과 문장의 분위기를 조향해보는 '북퍼퓸(책향수) 만들기'와 나만의 소장본을 제작하는 '미니책 키링 만들기' 등 감성 체험 부스가 상시 운영된다. 이와 함께 '책과 7초 스톱워치', 최대 7000원 할인쿠폰이 주어지는 '행운 주사위', 전시장 미션을 완료하는 '스탬프 투어' 등을 통해 북파우치, 에코백, 책갈피 등 다양한 경품 혜택을 제공한다.

단순 전시·판매를 넘어 출판 생태계 지속가능성을 높이기 위한 'B2B 비즈니스 및 네트워킹' 세션도 함께 운영된다. 현장에 참가한 독립출판 창작자와 출판 관계자 간의 교류를 촉진하고 실질적인 협업과 비즈니스 기회를 지원할 방침이다.

DIP 관계자는 “제3회 대구 인디도서전은 독자와 창작자가 문학적 감성을 공유하며 지역 출판의 다채로운 매력을 발견하는 축제의 장이 될 것”이라며, “비수도권 최대 규모 인쇄출판 인프라를 바탕으로 앞으로도 창작자 발굴과 지역 출판산업의 자생적 생태계 조성을 위한 맞춤형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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