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일상생활서 먹을거리는 반도체, 이차전지, 디스플레이 등을 든다. 이 같은 것을 든다고 해도, 농산품이 이를 뒷받침래 주지 않으면, 이는 생존이 달린 문제다. 농산품은 공산품의 노둣돌이다. 그러니 농산품과 공산품은 두 바퀴 한 수레와 같다. 그럼에도 농산품은 늘 공산품에 뒤처지고 있는 추세다.
농산품에서도 과일은 우리에게 풍부한 영양소를 제공한다. 이 중에서도 제철 과일은 포도다. 포도는 항산화 성분이 풍부하다. 염증 감소, 심혈관 및 뇌 건강 증진, 면역력 강화, 소화 기능 개선 등에 도움을 준다.
항산화 및 염증 감소에선 레스베라트롤, 플라보노이드, 프로안토시아니딘 등 항산화 성분이 풍부하다. 활성 산소를 제거한다. 심혈관 건강에선 칼륨이 나트륨 영향을 상쇄한다.
2024년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K-푸드 플러스(+)’부문 수출액이 작년 121억 4000만 달러(약 16조 원)로 전년보다 2.6% 증가했다. 사상 최대였다. 작년 농식품 수출액은 전년보다 3.0% 증가한 91억 6000만 달러(약 12조 원)였다.
농식품 전후방산업 수출액은 1.2% 증가한 29억 8000만 달러(약 4조 원)로 각각 역대 최대였다. 이중 농식품 수출액은 2015년부터 해마다 증가했다. 수출액은 작년 91억 6000만 달러로 2015년 61억 달러의 1.5배로 늘어났다. 딸기와 포도 수출액은 각각 7110만 달러, 4610만 달러로 각각 21.2%, 34.6%나 증가했다. 농식품 수출에서 포도가 효자노릇을 톡톡히 다했다.
지난 15일 경북도와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상주 도영농원에서 ‘포도 수출 1억 달러 도약 현장 결의 행사’를 열었다. 포도를 신선 농산물 최초 단일 품목 수출 1억 달러 돌파했다. 행사에는 생산자와 수출업체가 ‘상생 표준거래계약서’에 서명했다.
농식품부는 올 하반기 포도 수출 확대를 위한 5대 ‘GRAPE 전략’을 발표했다. 상주원예농협 이한우 조합장과 경북통상 임휘승 전무이사가 상생 표준거래계약서에 서명했다. 계약서는 대금 정산 방식과 품질 기준을 명확히 했다. 구두 계약 관행에서 오는 불확실성을 줄였다. 과수농가가 안정적 판로와 제값을 확보했다.
한국포도수출연합(주) 이승희 대표에 따라 참석자들은 ‘신선농산물 최초 포도 수출 1억 달러 달성’을 다짐했다. 농식품부에 따르면, 통합조직을 중심으로 올해 목표 물량의 93%인 1만 2,000톤을 사전 결집했다. 미국 수출용 검역단지를 기존 31개 소에서 41개 소로 늘렸다. 이번엔 포도 수출 생산부터 물류·마케팅·현장 대응까지 전 과정을 묶었다. 수출물량을 안정적으로 확보(Guarantee)했다. 생산·고품질 기반 구축(Reinforce)했다.
신선 물류도 가속(Accelerate)화했다. 타겟·통합마케팅을 병행(Promote)했다. 공정거래·현장대응을 보장(Ensure)했다. 수출 생산기반 지원 예산은 전년보다 34% 늘린 80억 원이었다. 콜드체인·물류비 지원은 53% 확대한 60억 원 규모다.
성출하기인 10월부터 12월까지는 주말·공휴일에도 검역을 지원해준다. 선적 지연을 막는다. 매주 수출 애로를 점검·해소한다. 현장선 농장에서 수확한 샤인머스캣 당도와 무게·착색 등 품질을 시연했다. 수출 규격을 넘는 당도와 품질 관리가 확인했다.
경북도와 농식품부·상주시 응원 메시지를 담은 포도 상자를 수출 업체에 전달했다. 시장별로는 미국에서 대형 유통매장 입점을 계기로 남미산 포도가 출하되지 않는 12월부터 이듬해 1월까지 집중한다. 대만에는 프리미엄 선물세트 시장을 강화한다.
아세안에는 위조 방지 포장을 도입한다. 필리핀 등 새로 열린 시장도 본격 육성한다. 김정욱 농림축산식품부 농산업혁신정책실장과 최순규 상주 부시장과 구광모 경북도 식품한류산업국장의말을 종합하면, 모두가 행정 지원한다. ‘K-포도’가 ‘K-’의 대표적인, 주자가 되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