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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 제2회 어르신 문화·건강축제

정의삼 기자 입력 2026.10.22 13:33 수정 2026.10.22 14:19

950여 명 참여


영주시가 22일 영주국민체육센터에서 어르신 건강 증진과 활기찬 여가문화 조성을 위한 ‘제2회 어르신 문화·건강축제’를 개최했다.

대한노인회 영주지회(지회장 권영창)가 주관하고 영주시가 후원한 축제는 ‘다시 청춘! 다함께 영주!’를 주제로 열렸으며, 지역 경로당 회원 등 어르신 950여 명이 참여해 그동안 갈고닦은 솜씨를 선보이고 다양한 체육활동을 함께 즐기며 활기찬 하루를 보냈다.

행사는 태권무와 숟가락 난타, 시니어 합주단 식전공연으로 막을 올렸다. 이어 노인강령 낭독과 노인복지 증진 유공자 표창, 기념사 및 축사 등이 진행되며 지역 노인복지 발전에 힘써온 이들의 노고를 함께 격려했다.

행사장 한편에는 경로당 프로그램을 통해 어르신이 직접 만든 다양한 작품이 전시돼 눈길을 끌었다. 어르신은 정성껏 완성한 작품과 문화예술 공연을 통해 평소 갈고닦은 솜씨와 끼를 마음껏 펼치며 배움과 도전을 이어가는 활기찬 모습을 보여줬다.

오후에는 읍·면·동 분회별 한궁경기를 비롯해 풍선 탑 쌓기, 지구 나르기, 탱탱볼 나르기, 파크골프, 고무신 던지기 등 추억의 운동회를 연상시키는 경기가 펼쳐졌다. 

권영창 노인회 영주지회장은 “축제가 어르신이 갈고닦은 재능을 마음껏 펼치고 서로 어울리며 즐거움을 나누는 자리가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르신이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황병직 시장은 “축제에서 활기차게 공연하고 운동을 즐기는 어르신 모습에서 영주의 건강한 에너지를 느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경로당을 중심으로 문화·여가·건강 프로그램을 더 활성화하고, 어르신이 지역사회 당당한 구성원으로 존중받으며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세심하게 살피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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