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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구대 의료재활학과 송병섭 교수(왼쪽)와 학생들이 경진대회 수상 기념사진을 찍고 있는 모습. 대구대학교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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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대 의료재활학과 학생이 인공지능(AI)과 재활공학을 융합한 뛰어난 연구 성과를 바탕으로 ‘2026 제20회 한국재활복지공학회 정기학술대회’ 학부생 논문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과 우수상을 동시 수상했다.
학술대회는 지난 30일 보령 베이스 리조트에서 ‘초고령 사회를 위한 스마트 재활복지공학의 역할과 미래’를 주제로 개최됐다.
대회에서 의료재활학과 학생팀(김현준, 백지원, 송현준, 서지민(1), 서지민(2), 손민경, 이순형, 이성희, 우제희, 홍설연)은 ‘뇌졸중 편마비 환자의 상지 재활을 위한 게임 기반 훈련과 센서 기반 식사 동작 훈련 통합 시스템 개발’ 연구를 발표해 최우수상을 받았다.
연구는 뇌졸중 편마비 환자가 가정에서도 지속적으로 재활훈련을 할 수 있도록 돕는 ‘Hand Free Care’ 시스템을 구현한 것이다. 웹캠과 AI 기반 동작 인식 기술을 활용해 게임 형식의 상지 운동 훈련을 제공하며, 관성측정장치(IMU) 및 압력 센서가 내장된 스마트 숟가락으로 실제 식사 동작 훈련까지 연계했다.
운동 훈련과 일상생활동작(ADL) 훈련을 단일 시스템으로 통합해 실용성을 극대화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와 함께 의료재활학과 학생팀은 ‘상지 기능 및 인지·반응 능력 저하 사용자를 위한 실내 자율주행 이동보조 시스템’ 연구로 우수상을 수상했다.
연구는 전동휠체어 사용자의 안전한 실내 이동을 지원하기 위해 LiDAR 센서와 초음파 센서로 실내 공간과 장애물을 인식하고, 스마트폰 앱을 통해 자율주행이 가능하도록 설계한 기술이다.
두 연구 모두 학생들이 실제 재활 현장의 문제를 깊이 있게 파악하고, AI·센서·소프트웨어 기술을 접목해 실질적인 해결 방안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가진다.
송병섭 의료재활학과장은 “이번 수상은 일상생활 속 불편함을 기술로 해결하고자 끊임없이 연구한 학생들의 노력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AI와 재활공학을 융합한 연구를 통해 실제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스마트 재활 기술 개발과 전문 인재 양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