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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구 평리1동 들마을 경로당에 방역소독을 실시하고 있는 모습. 서구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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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서구청은 코로나19 지역사회 확산 방지 및 감염예방을 위해 관내 경로당 및 지역아동센터 방역소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서구는 지난 16일~18일까지 면역력이 낮은 어르신과 아동이 주로 많이 이용하는 경로당 및 지역아동센터 113개소를 대상으로 전문방역업체를 통해 소독을 실시함으로 감염병을 사전예방하고 어르신들의 불안을 해소하는데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관내 모든 경로당이 코로나19로 임시휴관하고 있어 방역작업을 실시한 후 어르신들이 다시 경로당에 나오셨을 때 쾌적한 환경에서 여가를 즐기실 수 있도록 미리 준비한다.
긴급 돌봄을 실시하고 있는 지역아동센터에 방역소독작업을 통해 안심하고 아이를 맡길 수 있는 환경 조성의 일환으로 방역소독이 진행된다.
류한국 서구청장은 “사회적 취약계층인 어르신과 아동을 위해 방역소독 및 손소독제 등 방역물품의 아낌없는 지원으로 코로나19의 지역사회 확산을 방지하겠다”고 말했다.
황보문옥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