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공업고등학교(황희중 교장)는 학생들의 교육환경 개선과 자격증 취득지원, 학생 교육비 지원을 위해 특성화고등학교 혁신 지원사업을 신청, 신입생 충원분야에서 1억 9천만원의 예산을 지원받았다.
특성화고 혁신지원사업은 신입생 충원, 학업중단 예방 등 체질 개선이 필요한 특성화고를 중심으로 지역사회와 연계를 통해 자발적 혁신을 도모하고, 대외적인 인식을 개선해 혁신적 성장을 이룰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올해부터 교육부에서 시행하는 특색사업이다. 경상북도교육청 내 46개 특성화고등학교 중 29개교에서 신청을 했으며 신입생 충원 분야에서는 7개 학교만 선정됐다.
황희중 교장은 "특성화고 혁신지원사업 운영을 통해 문경공고의 교육 경쟁력과 신뢰도를 제고할 수 있을 것이다"며 "특성화고 혁신지원사업과 더불어 학과 재구조화 사업을 병행해 신입생 충원율을 향상하고 학생들의 교육환경개선에 힘쓰겠다”고 말했다.오재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