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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사회

구미경찰서, 피해자 보호관 운영

김철억 기자 입력 2020.04.20 18:46 수정 2020.04.20 18:46

제2의 피해 없도록


구미경찰서는 4월부터 범죄피해자 보호와 관련 범수사부서, 파출소에 계장급 86명을 피해자 보호관으로 지정 운영중이다.
피해자 보호관은 강력범죄 등 수사과정에서의 인권보호, 대면상담, 신변보호 필요성, 수사절차 적정성, 수사결과 공지 등을 면밀히 살펴 피해자의 심리적 안정과 원만한 사회복귀를 지원하는 업무를 담당한다.
특히, 이번 박사방과 n번방 사건이 미성년자들을 표적으로 삼는 등 사회적으로 큰 파장이 일으킨 데 주목하고 디지털 성범죄에 대해서도 적극 대처한다.
한편 청문감사관실에서는 피해자 보호관들을 대상으로 이달 말까지 임무에 필요한 사이버 교육을 실시한다.
이갑수 경찰서장은 “제2의 범죄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피해자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철억 기자 kco77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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