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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소방서, 코로나19 극복 헌혈 운동 동참
오재영 기자
입력 2020.04.21 12:25
수정 2020.04.21 1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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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소방서는 20일 본서 주차장에 마련된 대한적십자 헌혈 차량에서 헌혈운동을 통해 따뜻한 이웃사랑 실천을 했다고 밝혔다.
이번 헌혈은 코로나19 확산으로 헌혈 인구가 감소하여 수혈용 혈액 부족이 심각해짐에 따라 소방공무원, 의용소방대원 등이 나눔과 봉사의 뜻을 모아 혈액 수급에 힘을 보태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손 소독 및 마스크 착용 등 코로나19 예방수칙을 준수하며 버스 소독은 물론 참여자가 일정 시간차 분산 집결토록 해 감염안전에 만전을 기하며 실시됐다.
오범식 문경소방서장은 “이번 헌혈운동이 혈액 수급난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다양한 봉사활동 및 나눔 문화 확산에 적극 참여하겠다”고 말했다.오재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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