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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사회

문경 도시재생지원센터, 도시재생현안포럼 개최

오재영 기자 입력 2020.04.21 12:42 수정 2020.04.21 12:59

찻사발 공방 설계 및
운영 방안 토론


문경시는 지난 17일 점촌C RE:Mind 1975 문경시도시재생뉴딜사업의 찻사발공방 설계 운영에 관한 안건으로 도시재생현안포럼을 개최했다.
이 포럼에는 시청 도시과, 도시재생지원센터, 설계 건축사, 이상배 작가와 홍진식 작가가 패널로 참석해 찻사발공방에 대한 아이디어를 나눴다.
찻사발 공방 계획에 대한 발표로 시작한 이번 토론은 도시재생지원센터의 타지역 사례 발표, 두 지역 작가의 자문과 의견 발표로 이어졌으며 설계와 운영에 대한 참석자들의 의견을 개진하며 마무리됐다.
문경시 관계자는“찻사발이라는 지역 자산을 테마로 하는 앵커시설인 만큼 지역민들에게 환원될 수 있도록 다양한 콘텐츠가 구성돼야 할 것이며 그러한 다양함을 포용할 수 있는 시설이 되도록 설계할 것이다”고 의견을 밝혔다.
이에 도시재생지원센터 관계자는 “현재 진행되고 있는 공유아트갤러리를 통해 많은 작가들과 콘텐츠를 발굴해낼 것이며, 이것이 찻사발 공방 운영으로 확장되어 문화를 창출할 수 있는 대표 공간으로 만들어내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지역 작가들의 의견을 통해 설계부터 운영까지 설정된다는 것에 이번 포럼은 더욱 의의가 있었으며 문경시와 센터는 앞으로 더욱 많은 작가들의 의견을 담아 찻사발 공방을 설계하고 운영해나가겠다고 밝혔다.
찻사발 공방은 현재 보상협의가 마무리된 상태이며 지역 작가들의 의견을 바탕으로 올해 설계에 착수해 2021년 완공될 예정이다. 오재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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