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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영양, 민원응대 서비스 ‘군민이 직접 평가한다’

세명일보 기자 입력 2020.09.09 10:20 수정 2020.09.09 10:20

14일부터, 방문 민원인 만족도 조사

↑↑ 영양군청 전경.<영양군 제공>

영양군(군수·오도창)은 오는 14일~11월 3일까지(50일 간) 전 부서(군 본청, 직속기관, 사업소, 읍·면사무소)를 대상으로 방문 민원인 민원응대 서비스를 평가한다고 밝혔다.
군은 기간 중 방문하는 민원인들에게 입구에서 민원응대 품질 평가표를 현장 배부 후 회수하는 방식으로 부서별로 2~3회씩 평가할 계획이다. 평가는 신분을 숨긴 채 서비스를 평가하는 미스터리 쇼퍼(Mystery Shopper)방식이며, 내용은 환경, 맞이태도, 상담태도 및 업무처리, 마무리, 전체 만족도 등 5개 항목이다.
이런 평가방식은 매년 상반기 실시하는 외부위탁 고객 만족도 조사에 비해 군민들의 불편, 불만 및 요구사항을 신속히 반영할 수 있어 평가 정확도 및 신뢰도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내년에는 15명 내외의 ‘방문민원 평가단’을 위촉해 군민의 눈높이에서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하고, 년 2회 포상하는 친절우수 직원 선정 기초 자료로도 활용할 예정이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군은 전 직원 친절도 자기진단, 민원공무원 친절서비스 역량강화 교육 등 다양한 시책을 통해 행정 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한 걸음 더 군민 가까이 다가가는 밀착행정서비스 제공을 위해 전 직원들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권영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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