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시장 최기문)는 올해 2단계 공공근로사업 및 하반기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 참여자를 이달 14일부터 16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1단계 공공근로 및 상반기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은 지난 4월~7월까지 약 3억2000만 원의 예산 투입으로 92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한데 이어, 2단계 공공근로 및 하반기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은 10월부터 사업을 추진한다.
공공근로사업은 정보화추진·공공서비스·환경정화·지자체 역점사업 분야에,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은 마을가꾸기 및 지역 유휴공간·시설 활용사업 분야에 배치해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며, 신청 희망자는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방문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영천시는 이번 2단계 공공근로사업 및 하반기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을 통해, 지역 저소득 취약계층 50여 명에게 공공분야의 일자리 제공으로 안정적인 생계를 보장하고 이를 발판삼아 재취업할 수 있는 기회 마련과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위축된 지역경제 회복에 한층 더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한편, 영천시는 이번 공공근로사업 및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 뿐만 아니라 40억 원을 투입, 코로나19 특별공공근로사업, 코로나19극복 희망일자리사업 등 600여명에게 공공일자리를 제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