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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청송, 독감 무료접종 대상 확대

세명일보 기자 입력 2020.09.13 08:45 수정 2020.09.13 08:45

↑↑ 독감 접종 자료화면.<청송군 제공>

청송군(군수 윤경희)은 코로나19와 독감의 동시 유행을 차단하기 위해 인플루엔자(독감) 무료 예방접종 대상을 확대·지원한다고 밝혔다.
매년 독감 무료접종 대상자는 생후 6개월~만12세 이하, 임신부, 만65세 이상 어르신이었지만, 올해는 만13세~만18세 어린이, 만62세~만64세 어르신과 코로나 대응 인력에 대하여 접종을 확대하기로 결정했다.
또한 백신종류도 기존 3가에서 4가 독감백신으로 변경하여 접종한다.
생후 6개월~18세(2002.1.1.~2020.8.31.출생아)어린이 중 2회 접종 대상자가 지난 8일부터 가장 빨리 접종에 들어갔으며, 어린이 1회 접종 대상자는 오는 22일~12월31일까지 접종을 받으면 된다.
임신부는 오는 22일~내년 4월30일까지가 접종 기간이며, 만62세 이상 어르신은 코로나19 사회적거리두기와 초기 혼잡방지를 위해 마을별로 접종일을 나눠서 순차적으로 실시한다. 만75세 이상은 10월 13일부터, 만70세~74세는 10월 20일, 만62세~69세는 10월 27일이며, 만62세 이하 고위험군 및 취약계층 그리고 코로나 대응 인력은 10월 27일부터 보건의료원과 보건지소에서 무료 접종이 가능하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코로나19로 힘든 시기에 인플루엔자가 동시에 확산되는 것을 막기 위해서는 반드시 예방접종을 받아야 한다”며 “의료기관 방문 시 마스크 착용,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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