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사람들

영양 평통 자문회, 농촌 일손 돕기

세명일보 기자 입력 2020.09.17 10:57 수정 2020.09.17 10:57


영양군 민주평화통일자문회(회장 이영우) 회원 10여명은 지난 16일, 지속되는 코로나19 장기화 및 태풍 피해 등으로 인력수급에 차질을 빚고 있는 영양읍 손 모씨농가를 찾아 고추밭에서 부족한 일손 돕기를 실시했다.
지원을 받은 농장주는 “최근 연달아 발생한 태풍으로 침수피해를 입어 하루 속히 고추 수확을 마무리 지어야 하는 중요한 시기에 농촌 일손 돕기에 발 벗고 나서준 민주평화통일자문위원회 회원들 덕분에 시름을 덜었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이영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농가에 조금이나마 울이고 농촌 일손 돕기와 더불어 지역사회 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겠다”고 말했다.
영양군수(오도창)는 “앞으로도 농가의 어려움에 귀를 기울이고 농촌일손돕기를 비롯해 다방면으로 농가를 지원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권영도 기자


저작권자 세명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