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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영양, 하천(샛강) 물길 살리기 사업

세명일보 기자 입력 2020.10.05 11:28 수정 2020.10.05 11:28

홍수 피해 방지 효과 ‘톡톡’

↑↑ 하천 물길 살리기 사업후 변화된 하천 모습.<영양군 제공>

영양군(군수 오도창)은 지난 제9호 태풍 ‘마이삭’과 제10호 태풍 ‘하이선’에 대응하며, 그동안 공약사업인 ‘하천(샛강) 물길 살리기 사업’을 역점적으로 추진, 그 결과 홍수피해 방지 효과를 톡톡히 체감해 주민의 호응으로 이어지고 있다.
영양군은 하천 유수를 방해하는 요인을 사전에 제거해 재해에 대비하고, 동시에 하천환경을 정비, 쾌적한 고장을 만들고자 30여억 원을 투입해 관내 반변천 등 주요 하천의 흐름을 방해하는 구간에 대해 하천 물길 살리기 사업의 일환으로 유수지장목 제거사업 등을 추진해 오고 있다.
이와 병행해 오랜 시간 동안 하천 내 퇴적된 토사로 물길이 협소해져 상습적인 침수피해를 입어 온 주민 취락지 관통 지역 등을 중점 대상으로 하천준설을 하는 등 군민의 안전과 재산보호를 최우선 과제로 삼아 재해예방에 힘쓰고 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2차례 연속으로 태풍을 겪고 난 후 이 사업의 중요성과 효과를 톡톡히 체감했다. 앞으로도 군의 젖줄인 반변천을 비롯해 여러 지방하천과 소하천의 유수소통 능력 개선을 위해 지속적인 샛강 물길 살리기 추진으로 홍수걱정 없는 안전한 고장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권영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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