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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니언 기고

겨울철 전기화재 관심과 실천으로 예방하자!

김승건 기자 입력 2020.11.29 10:44 수정 2020.11.29 12:19

영덕119안전센터 소방사 윤근식


       영덕119안전센터 소방사 윤근식

아침저녁으로 매서운 찬바람이 불고있는 11월 각 가정집에서도 전기장판이나 매트등 온열기구를 사용하는 세대가 늘어나고 있다. 겨울철 화재의 대부분의 원인은 전기화재로써 어느때보다 온열기구 사용에 주의를 기울여야 되는 시기이다. 주변에서 가장 많이 쓰이는건 전기장판, 매트인데 기구 속
내부에는 많은 열선이 설치되어 있는데 그 열선이 꺾이거나 파손되있는 경우에는 열선과열로 인해 화재발생 가능성이 높아지게 된다. 그러기에 제품 구입전부터 커넥터 부위를 확인하여 금속부분이 이상이 없는지, 열선에 부러진 부분이 없는지 확인하여야 되고 구입후에도 사용전 상태를 확인하면
조금이나마 화재예방에 도움이 된다. 다음으로 많이 사용되는 난로에도 많은 주의가 필요하다. 최근 생산되는 난로에는 난로가 넘어질시 자동으로 난로가 꺼지는 안전장치가 부착되어 있는데 구입전 부터 반드시 장치가 달려있는지 확인하고 구매하고 사용전 주변의 가연물 제거와 전기장치에 이상없는 반드시 확인하여야 하며 사용중에는 너무 높은 온도로 장시간 사용하거나 난로를 켜둔채로 자리를 비우는 행동을 하여서는 안된다.
아울로 온열제품에 사용시 한 콘센트에 다수의 온열제품을 꽂아 사용해서는 안된다. 그로인한 과부하로 인한 화재가 다수 발생하기 때문이다. 외출시에는 반드시 전기를 뽑아 화재를 예방하여야 한다.
마지막으로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여 개인가정에서 준비할 수 있는 소화기와 감지기 상태를 항상 확인하여야 한다. 초기화재시 소화기는 소방차 한 대의 위력과 같다고 말할수 있을정도로 굉장히 중요한 역할을 가지고 있다. 만일의 사태가 발생할시 바로 사용할수 있도록 상태점검과 사용법을 숙지하여야 한다.  
위에 언급한 정도의 주의와 실천이 이루어진다면 '전기관리 부주의로 인한 화재발생'은 얼마든지 예방할수 있을 것이다. 우리는 항상 주의하고 점검하는 안전한 생활규칙과 습관으로 화재 예방 노력에 적극 동참하며 실천하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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