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욱현 영주시장<사진>이 辛丑年 신년사를 통해 “새해에는 상생과 혁신, 협력과 소통으로 새로운 미래 백년의 영주를 열어가는 희망찬 한 해가 되길 소망한다”고 전하고 2021년 7대 분야 시정 방침과 비전을 전했다.
2021년 7대 분야는 ▲첨단 미래산업 육성으로 더 나은 일자리 창출 ▲지역경제의 뿌리인 소상공인 지원 ▲전통과 선비문화를 바탕으로한 관광 영주의 경쟁력 제고 ▲시민 모두가 건강하게 누리는 따뜻하고 행복한 도시 영주 건설 ▲편리한 교통, 행복한 주거, 안전한 도시인프라 구축 ▲농민을 위한 6차 산업 육성으로 포스트 코로나 시대 부자농촌 건설 ▲일상 곳곳에서 체감할 수 있는 영주형 스마트시티 구축 등이다.
장 시장은 올해의 신년 화두로 동심동덕(同心同德)을 선정하고 새로운 영주 100년 이라는 목표를 위해 시민과 함께 힘을 합치고 뜻을 모아 더 큰 성장의 바다로 나아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영주시는 새해 첨단 미래산업 육성을 근간으로 하는 지속가능한 경제도시의 기반을 마련하는데 시정 역량을 집중할 방침이다.
문재인 정부 임기 내 첨단베어링 국가산업단지 조성을 국토교통부 최종 승인까지 완료될 수 있도록 추진하고, 영주사랑 상품권 카드형 도입, 인삼제품 소공인 지원센터 구축 등을 통해 뿌리가 튼튼한 소상공인 생태계를 조성할 계획이다.
장 시장은 특히 “올 해부터 어린이집까지 급식비를 확대 지원하고, 새로운 유형의 시민공동체 공간 어울림 가족센터 건립으로 아이 키우기 좋은 으뜸도시 영주를 만들겠다.”며 편안하고 부담 없는 보육환경 조성에 대한 의지를 나타냈다. 정의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