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영주시인재육성장학회(이사장 장욱현)는 6일 풍기읍 수철리 무쇠달협동조합(회장 여광웅, 사진)에서 100만 원, 칠공사(대표 박재훈)에서 100만 원, 영주시청 세무과(과장 이광열)에서 100만 원의 영주시 인재육성장학금을 기탁했다고 전했다.
풍기읍 수철리 무쇠달협동조합은 마을기업으로 기차펜션, 무쇠달 다방 등을 운영해 발생하는 수익금을 풍기읍 저소득, 복지사각지대에 지원하고 있다.
칠공사는 도장 및 창호 공사업을 하는 지역 업체로 지난 2012년부터 시작된 기부는 현재까지 4600만 원에 이른다.
영주시청 세무과는 경북도가 도내 23개 시·군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0년 지방세정종합평가’에서 시가 장려상을 수상해 시상금 일부를 장학금으로 기탁했다.
이광열 세무과장은 “이번 결과는 성실하게 납세의 의무를 다해 준 시민들 덕분이라고 생각해 시민들을 위한 장학회에 기탁을 하게 됐다”고 말했다.
장욱현 이사장은 “2021년 신축년 새해에도 항상 장학회에 관심을 많이 기울여줘서 감사 드린다”며 “학생들을 위한 장학사업에 유용하게 쓰도록 하겠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정의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