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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초 영화동아리 모습.<봉화초 제공> |
봉화초(교장 장극봉) 영화동아리에서 출품한 영화 작품이 ‘제13회 낙동강전국청소년영상제’에서 초등부 대상을 수상했다.
경북도와 상주시, 경북청소년영상제 추진위원회(위원장 최병택 채널영남상주방송 대표)와 매일신문(사장 이상택)이 공동 주최한 이번 영상제는 전국 초·중·고교생 970명이 참가했으며, 봉화초는 6학년 김채린 외 8명이 출품한 ‘마스크로도 감출 수 없는 매력’이라는 작품으로 초등부 대상을 수상, 주목을 받았다.
이 작품은 코로나 19로 마스크를 쓰고 생활 할 수 밖에 없는 환경의 단점을 극복하고, 외모에 관심이 많은 사춘기 학생들이 외모보다 내면의 가치를 인식할 수 있도록 시나리오를 구성해서 많은 사람들의 공감을 얻었다.
장극봉 교장은 “영화는 미술, 음악, 연기, 편집 등 모든 분야를 아우르는 종합 예술이며, 영화 제작을 통해 학생들의 꿈과 끼를 발산할 수 있었다. 앞으로도 영화 동아리 및 다양한 문화예술교육을 실시하고 학생들이 꿈과 끼를 펼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정의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