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적십자병원(병원장 윤여승)은 지난 12일 영주중앙 및 봉화솔향로타리클럽(회장 김영일, 허미숙)이 코로나19 환자 치료에 헌신하고 있는 의료진을 위해 생수 3,000병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영주적십자병원은 지난 해 12월 13일 코로나19 3차 대유행에 따른 감염병 전담병원으로 재지정 됐으며, 12월 28일~올 1월 12일까지 코로나19 환자 500명(연인원)을 진료 중에 있다.
이에 영주중앙 및 봉화솔향로타리클럽은 코로나19 최전선에서 환자 진료에 힘쓰고 있는 의료진을 응원하고 코로나19 환자를 위해 생수를 전달하게 됐다.
윤여승 영주적십자병원장은 "연일 격무에 시달리는 의료진을 향한 영주중앙 및 봉화솔향로타리클럽 응원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철저한 감염 관리로 지역 내 코로나19 감염 요인을 완전히 차단하고 외래 진료과와 건강증진센터, 인공신장실, 호흡기전담클리닉을 정상 운영하여 지역 내 의료공백을 최소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의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