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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사회

'밀리터리 마케팅' 경북관광 이미지 제고

이승표 기자 입력 2022.05.19 14:25 수정 2022.05.19 14:29

경북문화관광공사, 한미 문화관광 우호협력 MOU 체결


경북도문화관광공사가 지난 18일 공사 회의실에서 캠프캐럴 美 주한물자지원사령부(USAMSC-K)와 '경북 문화관광 교류 확대 및 한미 우호 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공사는 이번 업무협약으로 주한미군 대상 밀리터리 마케팅(M/M)을 통해 문화관광 교류의 폭을 보다 확대하고 나아가 상호 긴밀한 우호 협력을 증진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하게 된다.

이번 업무협약의 주요 내용은 △주한미군 및 가족들이 경북의 문화관광 체험을 통해 한국문화를 이해하고 경북관광 홍보를 위한 상호협력 △ 한미 친선 관광 교류 프로그램 등을 통한 우호 협력강화 공동 노력 등을 담고 있다.

향후 공사는 대구 캠프워커, 캠프헨리, 왜관 캠프캐럴 주한미군 및 가족들을 중점 대상으로 경북 문화관광을 홍보하고 미군 측과 협력을 통하여 조직적인 마케팅을 추진한다. 

이를 통해 가성비 높은 잠재 관광시장을 개척하고, 우호 협력 관계의 발전을 통해 지속가능한 관광시장 확보와 한층 더 높은 경북 관광 이미지 제고, 지역관광 활성화를 기대하고 있다.

업무협약서에 서명한 美 주한물자지원사령부(USMSC-K) 데니스 엘. 셀든 사령관은 “공사의 적극적인 문화관광 교류와 우호협력 노력에 깊이 감사를 표했다.

공사 김성조 사장도 이번 협약은 한미수교 140주년을 맞이해 더욱더 뜻 깊은 행사였다”며 “주한미군이 한국에 머무는 동안 경북을 꼭 방문할 수 있도록 많은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답했다.
이승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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