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은 오는 8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3개월 간 2016년 고령군 다문화가족 실태조사를 실시한다.이 조사는 우리지역에 살고 있는 다문화가족에 대한 현황과 실태를 파악해 다문화가족(결혼이민자, 귀화자 등)의 사회적응 및 융화에 필요한 지원과 그 가구원에 대한 정책수립에 필요한 기초자료 구축으로 다문화업무의 효율성 추구와 종합적 · 체계적인 업무추진을 도모하기 위함이다.조사는 8월 1일부터 조사원이 고령군 등록된 262가구의 변동사항과 신규 입국자(결혼이민여성, 귀화자) 대상으로 전화 및 가정방문으로 조사하며, 조사자는 고령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 직원 5명으로 한다.조사항목은 총 30개 항목으로 가구 구성원, 정부지원상태, 경제활동상태, 자녀양육, 보건의료 등 다문화가족의 특성을 파악할 수 있도록 구성돼 있다.곽용환 고령군수는 "이번 실태조사를 통해 다문화가족의 사회적응 및 행정 효율성 제고를 위해 실태조사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다문화가족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고령/조판철 기자8034706@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