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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의료노조, 임금 7.4% 인상‘100일 투쟁’

뉴시스 기자 입력 2017.05.22 12:46 수정 2017.05.22 12:46

2017년 산별 임단협 투쟁계획· 산별교섭 요구안 확정2017년 산별 임단협 투쟁계획· 산별교섭 요구안 확정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보건의료노조)이 올해 임금 총액 7.4% 인상과 보건의료분야 일자리 창출, 인력 확충, 비정규직 문제 해결 등 사회적 대타협을 추진키로 했다. 보건의료노조는 17일 임시대의원대회를 열고 2017년 산별교섭 투쟁계획 및 산별교섭 요구안을 확정했다. 보건의료노조는 올해 산별 임단협 투쟁 슬로건을 ‘촛불시민혁명의 승리! 새로운 대한민국의 시작은 일자리·의료혁명’으로 정했다. 문재인 정권 출범 후 ‘일자리혁명·의료혁명 100일 투쟁’으로 보건의료 인력문제 해결과 의료대개혁의 실질적 성과를 정책과 법, 제도 개혁으로 만들어 나가기로 결의했다. 임시대의원대회에서 확정된 올해 산별교섭 대사용자와 대정부 주요 요구는 ▲병원인력 확충 ▲간호간병통합서비스 전면 시행을 통한 일자리 창출 ▲노동시간 단축을 통한 일자리 창출 ▲이직률 낮추기 ▲의료법 준수 ▲비정규직 없는 병원 만들기 ▲병원의 사회적 책임 실현 ▲임금 인상 ▲산별 노사관계 발전 ▲병원비 걱정없는 사회 만들기 등이다. 유지현 보건의료노조 위원장은 “이제는 정권교체의 변화와 희망을 통해 적폐청산과 대한민국 바로세우기가 시작되고 있다”며 “인력충원, 비정규직, 노동시간 단축, 산별교섭 제도화, 의료전달체계 문제 등 올해 함께 투쟁해 근본적인 문제를 해결해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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