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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성주

성주군, 여름철 휴가 기간 감염병 발생 주의 당부

김명식 기자 입력 2016.07.27 20:21 수정 2016.07.27 20:21

성주군은 여름 휴가기간 동안 각종 감염병(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 모기매개감염병, 진드기매개감염병, 호흡기감염병 등)이 증가할 수 있어, 군민에게 철저한 손 씻기 등 개인위생수칙준수와 함께 모기 물리지 않기와 안전한 음식물 섭취로 감염병을 예방할 것을 당부했다.여름철 국내․외 여행 시 자주 발생하는 감염병으로는 물이나 음식을 통해 전파하는 살모넬라증, 병원성대장균감염증과 어패류를 충분히 조리하지 않고 섭취했을 때 발생하는 비브리오패혈증, 감염된 진드기에게 물려서 발생하는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쯔쯔가무시증 과 모기에게 물려서 감염되는 말라리아, 일본뇌염 등이 있다.또한 해외여행 시, 지카바이러스 감염증, 뎅기열, 치쿤구니야열 등 모기매개감염병과 세균성이질, 장티푸스 등 수인성 감염병, 동물인플루엔자 인체감염증(AI), 중동호흡기증후군(MERS) 등 호흡기감염병에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성주군보건소는 여름철 주요 감염병 발생에 대비하기 위해 사회복지시설 및 유치원,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올바른 손 씻기 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또한 주민자율방역단을 활용 풀숲 제거 및 추가 방역소독 지역을 선정해 방역을 실시하고 여름철 모기매개 감염병 발생을 미연에 방지하고자 정화조에 2차 모기유충 구제제를 투약하고 분무소독을 주4회에서 5회로 강화하는 등 예방활동에 철저를 기하고 있다.성주/김명식 기자 hyewon@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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