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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방암수술 잘하는 전국 병원

뉴시스 기자 입력 2017.05.28 15:26 수정 2017.05.28 15:26

서울대병원 등 84곳 꼽혀서울대병원 등 84곳 꼽혀

강북삼성병원과 서울대병원, 충남대병원 등 84곳이 전국에서 유방암 수술을 잘하는 병원으로 꼽혔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23일 홈페이지(www.hira.or.kr)를 통해 ‘유방암 5차 적정성평가’와 1등급을 받은 ‘수술 잘하는 병원’의 명단을 공개한다고 밝혔다.평가결과에 따르면 2015년 한 해 동안 원발성 유방암을 수술을 실시한 187개 기관 중 종합점수 산출기준에 해당하는 기관은 109개 기관으로 전체 평균 점수는 97.02점이었다.이 가운데 1등급은 84개 기관(77.1%)으로 가장 많았고 2등급 12기관(11.0%), 3등급 8기관(7.3%), 4등급 3기관(2.8%), 5등급 2기관(1.8%) 순이었다. 평가결과에 따르면 1등급 기관은 강북삼성병원, 건국대병원, 연세대의과대학강남세브란스병원, 이대의과대학부속목동병원, 중앙대병원, 한양대병원, 고려대의과대학부속구로병원, 카톨릭대 여의도성모병원, 강동경희대의대병원, 국립중앙의료원, 서울시 보라매병원, 서울의료원, 성심의료재단강동성심병원, 을지병원, 한림대강남성심병원, 인제대상계백병원, 순천향대서울병원, 아주대병원, 대구카톨릭대병원, 강릉아산병원, 조선대병원, 제주대병원, 원광대병원, 전북대병원 등 84곳이다. ▲2등급은 카톨릭대성바오로병원, 대림성모병원, 미즈메디병원, 제일병원 등 12곳 ▲3등급은 오산한국병원, 마더즈병원, 광주현대병원 등 8곳 ▲4등급은 유바외과의원, 의료법인영서의료재단천안충무병원, 충북충주의료원 등 3곳이었다. 은평연세병원과 의료법인서전의료재단한사랑병원 등 2곳은 5등급을 받았다. 한편 4차 유방암 적정성 평가에선 수술 후 8주 이내에 보조요법 시행률 99.7%, 권고된 항암화학요법 시행률은 99%, 유방전절제술 후 방사선치료 시행률 94.4%로 1차 평가 당시 보다 높아졌다. 심사평가원 김선동 실장은 “유방암 4차 적정성평가 결과를 통해 국민이 의료기관을 선택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면서 “다음달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평가결과에 대한 설명회를 개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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