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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내일 포르투갈과 16강 격돌

뉴시스 기자 입력 2017.05.28 18:01 수정 2017.05.28 18:01

日도 토너먼트 합류…와일드카드제‘수혜’日도 토너먼트 합류…와일드카드제‘수혜’

신태용호의 16강 상대가 포르투갈로 결정됐다. 포르투갈은 27일 오후 7시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린 2017 국제축구연맹(FIFA) U-20 월드컵 C조 조별리그 3차전에서 이란을 2-1로 제압했다. 앞선 두 경기에서 1무1패에 그쳤던 포르투갈은 이날 승리로 조 2위를 차지, 극적으로 16강행 티켓을 거머쥐었다. A조를 2위로 통과한 한국과 C조 2위 포르투갈은 오는 30일 오후 8시 천안종합운동장에서 8강 진출을 놓고 단판승부를 벌인다. '이웃나라' 일본도 어렵사리 16강행 열차에 탑승했다.일본은 이탈리아와의 D조 최종전에서 2-2로 비겼다. 이탈리아와 일본은 1승1무1패(승점 4)로 어깨를 나란히 했지만 골득실(이탈리아 +1·일본 -1)에서 앞선 이탈리아가 2위가 됐다. 3위로 처진 일본은 와일드카드 제도의 수혜자가 됐다.총 24개국이 참가한 이번 대회에서는 6개 조 상위 2개팀과 3위팀 중 성적이 좋은 4개팀에 16강 티켓이 주어진다. 일본은 A조 3위팀 아르헨티나(1승2패·승점 3), B조 3위팀 독일(1승1무1패·승점 4)에 각각 승점과 다득점에서 앞서며 3위팀 중 최소 4위를 확보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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