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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예천

예천서 전국규모 양궁 두 대회가 동시 유치·개최

황원식 기자 입력 2016.07.27 20:41 수정 2016.07.27 20:41

곤충의 도시 예천군이 전국규모의 양궁 두 대회를 동시 유치해 27일 진호국제양궁장에서 개최했다.예천군은 이날 진호국제양궁장에서 ‘제43회 한국 중·고 양궁연맹 회장기 전국 남여 중․고 양궁대회’와 ‘제42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기 시·도 대항 전국 남여 중·고 양궁대회’를 동시에 유치・개최했다. 군에 따르면 이번 대회는 한국 중·고 양궁연맹 회장기 대회 121개 팀 526명, 문화체육관광부 장관기 대회 91개 팀 402명의 선수단이 참가했다고 밝혔다.경기들은 올림픽 라운드 방식으로 단체전, 개인전, 거리별 방식으로 진행한다.이 대회 우승팀은 일본 양궁전문부 초청으로 다음달 말 일본에서 열리는 일본 전국 고등학교 양궁대회에 출전하게 된다.한편 이번 대회 기간 중에는 세계곤충학회가 인증한 세계 최대의 곤충박람회인 '2016 예천세계곤충엑스포’가 오는 30일 개막과 함께 17일간의 축제 시작을 알려 대회 참가 선수단에게 긴장을 풀고 휴식을 위한 볼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예천/황원식 기자 hws636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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