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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구미

구미시, 청년실업 해소‘총력’

김기환 기자 입력 2017.05.29 16:33 수정 2017.05.29 16:33

하반기 지역일자리사업 내일부터 모집하반기 지역일자리사업 내일부터 모집

구미시는 저소득 실업자 및 취업취약계층 생계 안정과 청·장년층 실업난 해소를 위한 ‘2017 하반기 지역일자리사업(공공근로 및 지역 공동체 일자리사업)’ 참여자를 오는 31일부터 6월 9일까지 10일간 모집한다. 오는 7월 3일부터 10월 31일까지 추진되는 하반기 일자리 사업은 공공근로 130명, 지역공동체일자리 55명 등 185명을 선발할 계획이며, 공공근로 청년일자리사업은 청년실업률 해소를 위해 청년 신청자를 우선 선발할 계획이다. 참여자격은 사업개시일 현재 만 18세 이상 실업자 또는 정기소득이 없는 일용근로자로서, 공공근로사업은 가구소득이 기준중위소득 50%이하(4인가구기준 2,233,690원)이면서 재산기준 1억5000만원 이하이다.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은 가구소득이 기준중위소득 60%이하(4인가구기준 268만42원)이면서 재산기준 2억원 이하에 해당해야 하며, 공공근로 청년일자리사업의 만 34세 이하, 미취업자는 재산기준에 관계없이 참여 가능하다. 다만, 실업급여를 받고 있거나 국민기초생활보장법 상의 수급자, 1세대 2인이상 참여자는 참여할 수 없고, 65세이상은 노인사회활동 지원 사업에 참여하도록 안내하고 있다. 참여 희망자는 신분증, 건강보험료 납부확인서(건강보험증 사본도 가능), 기타 증빙서류를 준비하여 주소지 읍·면사무소, 동 주민센터에 방문해 신청서를 작성․제출하면 된다. 가구소득, 재산, 연령, 재산상황, 세대주․부양가족, 실업기간, 장애인, 직전단계 사업 참여 여부, 등을 고려해 항목별 점수의 합산이 고득점인 순서에 의해 참여자를 선발한다. 한편, 지역일자리사업 참여자는 시간당 6,470원의 임금을 받으며, 65세 이상 참여자는 주 15시간, 65세 미만 참여자는 주 30시간, 34세이하 공공근로 청년일자리사업 참여자는 주 40시간 근무하게 된다. 남유진 시장은 “공공근로 및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은 경제적 여건이 어려운 실업자와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최소한의 생계안정지원사업으로서 서민생활 안정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구미시는 청년실업 해소를 위해 공공근로 청년일자리를 우선 선발 하는 한편, 청년창업 지원 사업, 해외 청년 취업지원 사업, 중소기업인턴사원제, 사회적 기업 및 마을기업육성 사업, 대학일자리창조센터 등 청년층 취업자 비중 전국 1위의 젊은 도시, 기업 도시 명성에 걸맞은 다양한 시책을 발굴하여 청년 일자리 창출에 총력을 기울여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기타 일자리 사업 모집 관련 자세한 사항은 주소지 읍·면 사무소, 동 주민센터 및 구미시 노동복지과(☎ 054-480-6244)로 문의하면 된다. 구미=김기환 기자 khkim511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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