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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구미

미래 꿈동이에 경제교육 필수

김기환 기자 입력 2017.05.29 16:34 수정 2017.05.29 16:34

구미상공회의소, 청소년 경제교육 실시구미상공회의소, 청소년 경제교육 실시

대한상공회의소에서는 지방 상공회의소와 함께 올해로 11년째 청소년 경제교육을 실시하고 있다.구미상공회의소는 지난 26일 본 회의소 2층 대강당에서 ‘구미상공회의소와 함께하는 어린이회장단 경제교육’을 실시했다.초등경제교육연구소의 주관으로 이뤄진 이날 교육에는 구미시내 각 초등학교를 대표하는 각 학교 어린이회장·부회장 8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거행됐다.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진행된 이 교육은 제1교시‘4차 산업혁명시대 미래의 기업과 직업’, 제2교시 ‘기업가 정신은 무엇인가?’, 제3교시 ‘나도 CEO’, 제4교시 ‘우리가 만든 기업 발표하기’, 어느 회사에 투자해야 이익이 많이 생기나?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이날 경제애니메이션·경제노래,` 경제관련 넌센스 퀴즈 등 교실에서 할 수 있는 새로운 커리큘럼으로 진행돼 어린이들이 쉽고 재미있게 경제를 배울 수 있도록 했다.또 팀별로 만든 회사의 대표와 마케팅을 담당한 임원들은 회사의 투자금을 받기위해 열심히 자기회사를 설명하기도 했다.특히 마지막으로 ‘경제 골든벨’을 실시해 이날 경제교육을 기반으로 어린이들이 꼭 알아야 할 경제 상식 등을 퀴즈로 내고, 틀린 어린이들은 탈락하는 방식으로 진행, 어린이들이 각자 학교를 대표한다는 마음으로 열기가 고조됐다.이번 교육을 주관한 초등경제교육연구소 오화균 실장은 “이번 교육으로 하나의 경제주체로라는 것을 알게 됐을 것으로 생각하고 지역의 경제단체들이 미래의 경제를 이끌어 나갈 어린이들을 위해 재미있고 쉽게 느낄 수 있는 경제교육을 필요로 한다”고 말했다.구미상공회의소 박정구 사무국장은 “오늘 교육 이외에도 어린이, 교사, 학부모 경제교육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기회가 되는대로 대국민 교육의 일환으로 경제교육을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구미=김기환 기자 khkim511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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