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종합뉴스 대학/교육

구미대, 건설기계분야 한·중 교류

김기환 기자 입력 2016.07.27 20:49 수정 2016.07.27 20:49

中, 상주교통기술대학과 기술교류 확대中, 상주교통기술대학과 기술교류 확대

중국 강소성(江苏省·장쑤쎵) 상주교통기술대학(常州交通技術學院) 교수와 학생이 26일 구미대학교를 찾았다.건설기계분야 한·중 교류 확대를 위해서다.상주교통기술대학(공정차량전공) 대표단의 구미대 방문은 현대중공업 현지법인 추천으로 이뤄졌다.이날 이 대학 교수와 학생 등 6명은 정창주 구미대 총장을 면담하고 특수건설기계과 실습실과 학교 시설을 둘러봤다.중국 학생들은 구미대가 보유한 건설기계 장비와 정비기술에 관심을 보였다.구미대는 지난 4월 이 대학을 방문해 상호교류 협약을 맺었다.6월에는 특수건설기계과(학과장 박홍순) 학생들이 현지에서 기술교류를 가진바 있다.선딩화(孫定華) 상주교통기술대학 기계공학과장은 "건설기계와 중장비 정비분야에 교육역량이 뛰어난 구미대를 직접 방문하게 돼 기쁘다"며 "다각적인 교류 확대를 통해 양 대학이 발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정창주 총장은 "앞으로 양 대학이 학위를 취득하는 복수학위제 과정을 개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특히 "대학간 교류협력을 활성화하고 현지법인 현대중공업과 연계한 해외취업이 확대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방문단은 4박 5일 일정으로 특수건설기계과 학생들과 전공 실습 교류를 갖고 울산 현대중공업 건설사업본부를 견학할 예정이다.상주교통기술대학은 상주교통국 소속 직업전문학교로 1978년 개교했다.4000여 명의 학생과 8000여 명의 교육위탁생이 있으며 중등전문·전문대학·대학교육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구미/김기환 기자 khkim5113@hanmail.net


저작권자 세명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