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경 농특산물 판매장 입점농가 의무교육 실시<문경시 제공>

문경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 3일 대강당에서 문경 농·특산물 판매장 입점농가 의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156개의 입점농가를 대상으로 ‘PLS제도의 이해’, ‘로컬푸드 기획생산체계 구축의 이해’, ‘입점농가 역량강화’라는 주제로 13시부터 19시까지 6시간 동안 진행됐다.

‘PLS제도의 이해’로 적절한 농약사용, 잔류농약 최소화로 농산물, 가공품 안전성 확대에 대한 교육을 했으며 ‘로컬푸드 기획생산체계 구축의 이해’를 통해 소비자가 기대하는 제품 상품화, 품질향상을 강조했다.

진광엽 한농연문경시연합회 회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문경 농·특산물 판매장 입점농가의 품질향상 및 책임있는 먹거리 생산을 유도하고 경쟁력을 강화해 농가소득 향상과 시민들의 지역 먹거리 건강권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이경호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농특산물 직판장이 매년 지속적으로 성장해 나가면서 농산물 및 가공품에 대한 소비자의 눈높이가 나날이 높아지고 있다”며 “입점농가를 대상으로 꾸준한 교육을 추진해 안전하고 신선한 제품이 판매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문경 농·특산물 판매장 입점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문농연 영농조합법인 (054-553-1159)으로 문의하면 상담받을 수 있다. 오재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