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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사회

2023년 향토음식 보급행사 개최

오재영 기자 입력 2023.04.06 13:34 수정 2023.04.06 13:56

시절음식 계승 및 발전을 위한 삼짇날 화전놀이 체험

문경시우리음식연구회는 다가오는 전통시절 행사인 삼짇날(4월 22일)을 맞아 세시풍속과 삼짇날 시절음식의 전통을 알리고 이를 계승·발전시키자는 취지로 4월 10일 문경향토음식학교에서 문경시 내 유치원생 50여명에게 삼짇날 시절음식 화전놀이 체험 보급행사를 개최한다.

진달래화전은 삼짇날에 먹는 시절음식이자 문경의 향토음식이며 음력 3월 3일에 새로운 농사일을 시작하는 시점에서 한 해의 건강과 평화를 비는 뜻으로 화전을 절식으로 먹던 화전놀이는 고려시대부터 내려오는 풍속이다.

문경시농업기술센터 이경호 소장은“2023년에는 특히 SNS를 활용한 문경 향토음식 보급과 지역 내 향토음식 관련 명인 발굴 및 초청 전수교육, 시절음식 등의 향토음식 보급행사를 중점적으로 운영하여 문경의 전통 식문화를 선도해 나갈 예정”이라고 계획을 밝혔다. 오재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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