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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사회

문경소방서, 119아이행복돌봄터 운영

오재영 기자 입력 2023.04.19 08:50 수정 2023.04.19 12:28

문경소방서 119아이행복돌봄터 운영한다.개소식장면(문경소방서제공)

문경소방서는 지난18일 오전 10시 모전119안전센터에서 양육자 긴급 상황 발생시 육아공백이 발생하지 않게 아이돌봄을 지원하는 “119아이 행복 돌봄터” 개소식을 개최했다. 

119아이행복돌봄터는 24시간 무료 돌봄 서비스로 운영하며, 여성의용소방대원 중 돌봄지킴이 양성교육전문과정을 수료한 대원이 아동의 안전한 보호와 안전관련놀이, 소방안전 및 응급처치교육, 건강관리 등 다양한 돌봄 지킴이 활동을 제공한다.

이날 행사에는 현판 제막순으로 진행된 가운데 박영서·김경숙 도의원, 홍재학·김상희 의용소방대 연합회장, 119아이행복돌봄지킴이 등 30여명이 참석해 119아이행복돌봄터 개소를 축하했다.

119아이행복돌봄터는 양육자 긴급 상황 발생 시 24시간(1회 이용시간 12시간 이내) 무료 돌봄 서비스로 운영하며 아이돌봄 지킴이 자격은 양성교육전문과정을 수료한 의용소방대원들이다.  

19일부터 모전119안전센터에서 운영되며, 대상은 긴급 돌봄이 필요한 만 3개월 ~ 만 12세 아동을 둔 부모나 기타 양육권자는 모전119안전센터로 방문 또는 돌봄이 전용번호(010-6387-9119)를 통해 신청 가능하다.

돌봄터 신청사유는 양육자의 질병, 출장, 야근, 집안의 애사, 어린이집, 유치원 휴원, 학교 휴교시 양육자가 생업등의 사유로 돌봄을 할 수 없는 경우다.
경북도 저출산 문제를 모두가 함께 극복해 나가고자 경북소방의 시책 사업중 하나로 추진했으며 2023년 올 한해 21개 소방서 모두 확대시행 중 일 것으로 보인다.

배종혁 문경소방서장은 “가정에서 긴급사정 시 자녀들을 맡길 수 있는 119아이행복돌봄터 운영은 중·소도시의 저출산 문제 극복에 크게 이바지 할 수 있다”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이용을 부탁한다”고 말했다.오재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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