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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2023 문경찻사발축제’ 29일 개막

오재영 기자 입력 2023.04.25 11:01 수정 2023.04.25 11:51

‘찻사발에 담긴 천년의 불꽃’ 주제 전면 오프라인 개최
4년만에 대면행사...볼거리, 체험거리 등 프로그램 운영

↑↑ 4년만에 대면행사 '2023 문경찻사발축제' 4월 29일 개막<문경시 제공>

문경시는 문화체육관광부 선정 명예문화관광축제인 ‘2023 문경찻사발축제’를 오는 29일부터 5월 7까지 9일간 문경새재 오픈세트장 일원에서 ‘찻사발에 담긴 천년의 불꽃’이란 주제로 전면 오프라인으로 개최한다.

올해 25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축제는 코로나19 장기화 이후 4년 만에 전면 오프라인 행사로 오는 29일부터 5월 7일까지 문경새재 오픈세트장에서 개최되며 장민호, 김희재, 박서진, 김의영, 최석준, 주미 등 최정상급 가수들의 개막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박구윤, 박주희, 안성준, 박규리 등으로 채워지는 폐막식 및 트롯인문경 공연까지 찻사발이 지닌 생활자기로서의 본질적 가치를 담아 새롭게, 재밌게, 멋있는 축제로 관람객에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문경 찻사발이 생활도자기로의 전환점을 맞게 될 이번 축제에서는 축제 상품이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될 예정이며, 생활도자기로 훌륭하게 쓰이는 모습도 볼 수 있다. 축제 기간 중 문경새재 축제장 입장료와 주차요금도 모두 무료이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4년 만에 전면 오프라인 축제로 개최되는 제25회 문경찻사발축제 준비에 관계자 모두가 어느 때보다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며 “특히 관광객의 안전과 교통문제에 대한 대책 마련에 중점을 두고 차질 없이 축제를 준비하고 있으니 안심하고 문경을 찾아주길 바라며, 코로나19의 역경을 버텨내고 일상을 회복 중인 우리 모두 봄기운이 가득한 문경새재에서 문경찻사발 축제의 진수를 만끽하고 힐링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오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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