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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사회

문경서 규모 2.7 지진 발생

오재영 기자 입력 2023.04.25 14:39 수정 2023.04.25 14:39

문경에서 25일 오후 1시 22분 경, 규모 2.7의 지진이 발생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문경 북서쪽 10㎞ 지역에서 2.7 규모의 지진이 발생했다.

진앙은 북위 36.66도, 동경 128.12도다. 지진 발생 깊이는 12㎞다. 최대진도는 경북Ⅲ(3), 전북, 충북Ⅱ(2)다.

진도 Ⅲ은 건물 위층에 있는 사람이 현저하게 느끼며, 정지하고 있는 차가 약간 흔들리는 수준이다. 진도 Ⅱ는 조용한 상태나 건물 위층에 있는 소수의 사람만 느끼는 정도다.

지진 발생으로 소방당국에는 문경 5건, 상주 1건 등 6건의 유감 신고가 접수됐다. 현재까지 피해 상황은 없다.

기상청은 "지진 발생 인근 지역은 지진동을 느낄 수 있다"며 "안전에 유의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오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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