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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지역특화작목 문경오미자 창업 보육 협약

오재영 기자 입력 2023.05.08 09:35 수정 2023.05.08 09:45

창업보육 통해 가공사업활성화와 소득증대 도모

↑↑ 지역특화작목인 문경오미자 창업 보육 협약 체결<문경시 제공>

문경시농업기술센는 지난 4일 지역특화작목인 문경오미자 가공 창업 활성화를 위해 농업회사법인(주) 남안골(대표 남기웅)과 농산물가공 창업 보육 협약식을 체결했다.

농산물가공 창업 보육프로그램은 지역의 가공업체 및 가공 창업을 희망하는 농가에 제품개발 및 가공에 대한 애로사항을 해결함은 물론 농산물가공지원센터에서 가공제품 제조공정 및 기술을 습득해 상품화함으로써 시제품 생산과 시범 판매 등 농산물 전반적인 운영과 코칭으로 일반적인 창업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험성을 크게 줄일 수 있다.

이번 창업 보육프로그램을 신청한 대상업체는 문경시 점촌동 남안골 식당을 운영하고 있으며, 3년 이상 숙성한 오미자 효소와 명태를 고유의 육수 제조비법으로 약성을 높인 오미자 명태회 무침을 만들어 판매하고 있는 업체로 오미자를 첨가한 명태회를 가공 창업을 위해 본 협약을 체결하고 창업 보육프로그램을 이수할 예정이다.

이경호 문경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본 기술이 산업현장에서 조기에 성공적인 창업으로 연계될 수 있도록 다양한 창업 보육프로그램을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오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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