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로중은 은행 체험을 통한 다양한 경제교육을 실시했다(문경교육지원청제공)

문경동로중학교는 지난 8일 전교생을 대상으로 대구은행과 한국은행이 연계하여 진행하는 ‘2023학년도 미래를 향해 달리는 경제버스 프로그램’에 참가했다. 이 프로그램은 학생들의 경제적 사고 및 행동 능력 향상을 위해 진행되었으며 학생들에게 유익하고 의미있는 시간이 되었다. 또한 이 행사를 통해 진로 탐색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학생들이 자신의 진로를 발견하고 미래 비전을 형성하는 시간을 가졌다.

‘미래를 향해 달리는 경제버스 프로그램’은 DGB금융체험파크를 시작으로 한국은행 대구경북 본부를 둘러보는 시간으로 구성되었다. DGB금융체험파크에서는 직접 은행원이 되어 은행업무를 해보는 체험을 하고 다양한 은행관련 업무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재미있는 퀴즈와 체험시간이 있어서 학생들이 더욱 흥미 있어 했다. 한국은행 대구경북본부에서는 세계 여러나라의 화폐전시실을 견학하고 금융교육을 듣기도 했다. 이런 기회가 아니면 쉽게 접할 수 없는 경제 관련 내용들을 들을 수 있어서 매우 유익한 시간이었다.

장하익 교장은 이번 행사는 학생들에게 꼭 필요하지만 쉽지 않은 경제교육을 재밌게 실시하고자 진행된 시간이었다. 이번 시간을 계기로 학생들이 우리나라의 경제와 은행업무에 대한 관심을 가지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했다오재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