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예천세계곤충엑스포 조직위원회(위원장 이현준)는 28일 엑스포 개막을 앞두고 엑스포 진행요원 및 자원봉사자, 대행사 인력 포함 약 6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개막 준비 상황 점검하고 엑스포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최종 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최종점검은 경북도와 예천군, 예천경찰서, 전기안전공사, 가스안전공사, 문경소방서 등 10여명이 구성돼 합동점검반이 축제장 안전점검을 실시했다.주요 점검대상은 주행사장인 공설운동장과 곤충생태원 일원 및 곤충주제관을 비롯해 생명산업대전관, 곤충놀이관, 곤충산업관, 파브르의 정원, 곤충생태원 등 엑스포 행사장 내 모든 전시관의 준비 상태를 점검했다.또 진행요원과 자원봉사자들은 행사장 각 구역별로 관람객 응대 와 전시 내용에 대한 안내 등 근무자 현장교육을 비롯한 구역별 자체 현장 리허설이 실시됐다.특히, 엑스포 기간 수많은 관람객들이 행사장을 찾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주차 안내 및 주차장, 셔틀버스 운영 등 다양한 교통 대책을 비롯해 메인게이트 입장 준비, 체험부스 및 각종 편의시설을 점검하는 등 전반적인 회장 운영 상황을 종합적으로 최종 점검했다. 이현준 군수는 “개장 전 최종 리허설을 통해 성공적인 엑스포 운영을 위한 현장 준비 상항을 최종적으로 체크했다”며 “곤충엑스포를 찾는 관람객들이 곤충과 예천군에 대한 좋은 추억을 갖고 돌아갈 수 있도록 운영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예천/황원식 기자 hws6363@naver.com